Contedetulear 꽁티드툴레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9
발렛파킹
반려동물 동반 (야외좌석)
매일 11:00 - 00:00
브레이크 타임 17:00 - 18:00
일요일 23시까지 영업
나무 색을 보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꽁티드툴레아는 단풍이 들기 전
초가을에 갔었어요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너무 좋았던 날
아주 잠깐 짬이 생겨 갈 수 있었던
꽁티드툴레아 입니다
메뉴판 빈티지하쥬
여기에 왔으니
하나 정도는 맛을 보자
브런치 메뉴를 보았어요
주문은 직접가서 해야합니다
주문하는 곳이 이렇게 디피되어 있는데
그 사이로 이렇게 맛있어보이는
베이커리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비오는 날 꽁티드툴레아에서
와인 한 잔 해보고 싶기도 해요
이 곳의 분위기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도
맛있어 보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TINTIN 책이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포스팅 하다보면
다 좋아한다고 적는거 아닌가라고
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제가 좋아하는거라서
어딜가든 더 잘 보이는 겁니다
콤부차를 좋아하는 저는
이런 핫플에서 콤부차가 메뉴에 있다면
당연히 주문해보겠죠
핫플 콤부차는 어떤건가하고....
궁금해하면서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늘 마시는 아임얼라이브....
병과 얼음잔을 주시더라구요
여러분 8천원씩주면서 여기서는
콤부차 시키지 마세요
아픈 마음을 꽃으로 달래봅니다
개인적으로 꽃은 이런 너낌을 좋아해요
자연스러운듯 정형화 되지 않은듯
그렇지만 질서가 있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뽑내고 있는
누군가가 누군가를 받쳐주는 꽃들이 아니라
서로 자기만의 개성과 색깔을 나타내면서
조화롭게 어울려있는이런거요!
저희가 시킨 비주얼 깡패
통베이컨 브리오슈 와플
먹기에는 불편 할 수 있지만
괜찮아요 무심한 듯
느낌있게 통베이컨에 꽂힌 나이프
베이컨도 와플도 계란도
너무 부들부들했어요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비주얼도 예쁜데
맛있기까지 ...
보기좋은 떡이 맛있다
구옥을 잘 뜯고 잘 살려서
예쁘게 잘 살려둔 공간이었어요
햇살 좋은 날이라
햇살이 들어오니 예쁘더라구요
평일 3-4시쯤 갔었던 것 같은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실내와 실외 모두 자리가 있어서
고를 수 있었는데
여유롭진 않았어요
한 자리씩만 남아있던 상태였거든요
핫플은 핫플인가봐요
실내로 들어오는 입구쪽에 있는 공간인데요
꽁티드툴레아 디퓨저공간이예요
주문을 하고 나면 주는
진동벨 대신 꽁티드툴레아에서는
디퓨저를 주셨어요
4번이라고 쓰여진 병에
디퓨저가 들어있고 향을 맡아보라고
설명도 해주시는데
이렇게 한 켠에 디퓨저 공간도 느낌있게
준비되어있어요
꽁티드툴레아에 가보니
왜 핫플로 유명해졌는지 알겠더라구요
공간도 예쁘고
음식 비주얼도 좋아서
인스타 갬성의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으면서도
맛있어서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아요
강아지와 함께 오셨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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