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Universe Vinly (Coldplay x BTS LP) 도착
9월 24일에 콜드플레이가 발표한 앨범에
한국어로 My Universe를
탄이들이 불러 화제가 되었죠!
그 당시 바이닐이 한국에 들어올지 말지
결정이 안 된 상황이라
고민하다가 직구를 했어요

(오히려 더 늦게 받은 꼴/ 한국에 출시됨)
저는 카세트 테입도 기념으로
하나 더 해서 주문했어요!
영국 공홈 가격은
LP 22.48
테이프 4.17
총 26.66 GBP
(4만 2천원돈)
콜드 플레이 영국 공홈 _직구 완료 화면
직구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구매하세요.
근데... 이제보니..배송비가 23.48
구매 제품 가격만큼 나왔었네여
조금 더 기다려볼껄 ㅋㅋㅋㅋㅋㅋ
뭐 어찌되었든
주문번호를 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번호 받을 때까지 몇일 소요되서
기다리다가 메일을 보냈는데
그때 번호가 왔더라구요
더 .. 기다릴껄 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이 직구!
네.. 맞아요 기다리면 안오는 법이죠.
직구는 늘 까먹고 있을 때 도착하죠
영국 공홈에서는 배송 추적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요
그래서... 마냥 기다려야 하는...
저같은 경우는 콜드플레이 홈페이지에 가입을 안하고
비회원 주문으로 주문을 해서
전화번호 적는 곳도 없어서
연락을 더 못 받은 걸 수 있어요.
그래도 메일주소랑 집주소는 제대로 적어서
1달 반? 2달 만에 드디어 도착
11/19 도착!!!!!!!!!!!!!!!!!!!!!!!!!!!!!!!!!!!!!!!!!!!!!!
와... 이제 이노래 잘 듣지도 않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콩이가 언박싱하지말고 자리 배 만져달라고 누워서
사진에 콩이가 난입한.... 모습이 그대로ㅋㅋㅋㅋㅋㅋ
테이프는 앞/뒤 컬러가 다르더라구요
그런지도 모르고 보라색으로 선택해서 주문했죠.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카세트 테이프
제꺼 사면서 아미인 친구를 위해
기념으로 가지고 있으라고
주문한 테이프예요

(제가 상상한 친구의 모습)
콜드플레이 바이닐은 본의 아니게 2개가 되었네요.
턴테이블 사고 그때 딱히 사고싶은 바이닐이 없어서
그나마 이걸로 사자 해서 샀었던 첫번째 바이닐이
콜드플레이의 A Head Full Of Dreams LP 였거든요!
그때도 안에 구성품이 다양했어요
그리고 화려한 색감으로
콜드플레이만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주지요
다른 곡은 처음 들어보는 곡이고
A판은 건너뛰고 B판에 있는
My Universe부터 바로 들어보았어요
와우 턴테이블로 탄이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니
사실 BTS 바이닐이 하나도 없어서
이거라도 사자는 마음으로 구매했던 콜드플레이 LP

정국이 목소리를 듣는 순간
그 동안의 기다림은 싹 사라지네요
혹시 마이유니버스 직구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6주정도 걸리면 도착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