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에 꼭 TV가 있어야 해? " 저는 평소에도 TV 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저의 짝꿍은 TV를 항상 켜 두는 스타일이에요. 신혼 초부터 계속 방에 TV를 놓고 싶어했던 신랑 그냥 거실에서 보고 들어오라고 주장하던 저. 절충안으로 구매했던 빔! 영화를 보기 위해 구매를 한다면서 했었죠.. 침대에 누워 천장을 스크린 삼아 한동안 잘 썼어요 Netflix를 깔아서 쓸 수 있었던 빔이라 그런데 빔의 수명은 길지 않았어요. 1년정도 사용하고 나니깐 배터리가 너무 빨리.... 그래서 방치되던 빔을 처분하고 취미방에 있던 플스용 TV. 삼성 거지만 스마트 TV 초창기 모델이라 Netflix와 V Live 등 몇 가지만 깔아서 볼 수 있었고 크고 무거웠어요..... 방에 오면 답답해서 치워버리고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