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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06. 푸꾸옥 여행자들을 위한 팁 | 환율, 교통편, 트래블 월렛,
    # like this/#여행 2024. 6.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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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VND 10,000 (1만동) =  KRW 552원

    VND 2,365,335 (236만 5,335동) = USD 100 

     

    단위가 커서 '이게 얼마 정도지?'

    머릿속으로 항상 생각해야하는데요.

    제일 쉬운 계산법은 

    VND(동)에서 끝자리 '0'을 하나 빼고 ÷ 2 = 한국 돈

    생각하면 편해요! 

     

    예를들어,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씨푸드 플래터 가격이 2,500,000동이니깐

    일자리 '0' 하나 빼고, 

    2로 나누면 ?

    250,000 ÷ 2 = 125,000원! 정도구나

     

    생각하니 금방 금방 알 수 있더라구요.

     

     


    교통편 (Grab 그랩) 

    저는 출발 당시 트래블 카드를 발급받았어요. 

    (트래블 카드란, 해외여행 할 때 환전을 수수료 혜택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께요) 

     

     

    1. 한국에서 Grab App 설치"만" 하세요.

    괜히 베트남에서 설치 늦어지고 그럴까봐...

    먼저 설치했는데요. app 열어서 가입까지 절차를 하다보니

    베트남에서 다시 등록하는 과정이 있었으니... 

    여러분은 설치만 하세요.

     

    2. USIM을 바로 찾고 장착 후 Grab App open! 

    푸꾸옥 공항에 도착 후 유심 찾고,

    그랩을 열어 가입 후 카드 등록까지 하세요.

     

    저는 그랩에 카드 등록 할 때 

    트래블월렛 카드를 등록해버렸어요. 

    계산하기도 편하고

    결제 금액이 부족할 때

    바로 환전 할 수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솔직히 달러가 아닌 

    외화 남으면 처리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3. 출발지와 도착지 선택 차량 배차 기다리기

    출발지와 도착지를 한번 더 확인하세요. 

    가끔 GPS가 맞지 않아 다른 곳으로 찍힐 수 있어요.

     

    공항에서 택시 호객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랩으로 가격 보여주고 흥정하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그랩 가격으로 해달라고 흥정하다가

    기사님이 그럼 그랩으로 자기를 추가하라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눌렀더니 

    왠걸, 그 기사님이 배정 된거에요! 

     

    기사님이랑 저희랑 다 놀라면서

    신기하다고 말하며 첫번째 공항근처 숙소까지 

    타고왔어요. 


    교통편 (리조트 픽업 서비스 이용하기)

    푸꾸옥 숙소를 리조트로 예약하셨다면

    왠만한 큰 리조트는 대부분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는 무료로 이용했어요. 

    새벽에 도착하는 푸꾸옥 비행이라 

    공항 근처에 숙소에서 쉬었던 저희는 

    리조트 들어갈 때 다시 그랩 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첫 번째 숙소에서 리조트로 바로 가려면

    저희가 따로 그랩을 이용해서 가야하는데

     

    그것보다는 더 효율적으로 

    공항 근처 - 공항 - 리조트로 움직였어요. 

     

    출국 날도 출국 장 입구에 딱 내려줘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예약시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면 

    픽업 서비스 운영하는지 물어보시고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트래블카드 이용후기

    제가 사용했던 카드는 

    '트래블월렛'이라는 곳에서 나온 카드였어요.

    트래블월렛 홈페이지 설명

     

     

    혹시 몰라서 실물카드도 신청해서 챙겨서 갔는데 

    꼭 실물카드 신청해서 가지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플로 그랩을 부르거나 할 때는 상관없지만

    숙소나 상점에서는 대부분 카드를 사용하기에

    있으니깐 편하더라구요. 

     

    카드를 선택 했던 큰 이유는 

    베트남 "동"을 사용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

     

    지갑도 커야하고 가방도 커져야하는데

    더운나라에서... 귀찮을 것 같고 

    현금 많이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리면? 

    그리고 남으면? 골치 아프기에 

     

    달러 조금가지고 가서 

    첫 날만 현금을 쓸 것 같아서 조금만 환전했어요. 

     

    다행스럽게도 저희는 트래블월렛 대.만.족

     

    마지막 날 리조트에서 결제 할 때 

    달러 사용하기 싫어서 

    남은 현금 + 트래블월렛으로 추가 차지

    결제하고 왔어요.

     


    킹콩마트

    사람들이 왜 킹콩마트에서 엄청 사는지 알겠더라구요. 

    기념품 살만한 곳이 없어요. 

     

    그래서 킹콩마트 근처 일정이 있다면 

    꼭 ! 꼭 ! 꼭 ! 

    기념품이나 먹을꺼 사두시길 추천드릴께요. 

     

    https://maps.app.goo.gl/mUX7ciZUnYH5m4C88

     

    킹콩마트 · 141A Đường Trần Hưng Đạo, Khu Phố 7,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 · 식료품점

    www.google.com

     

     

    마그네틱이 푸꾸옥꺼는 

    아직 따로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차라리 망고젤리! 로 통일하세요

     

    저희는 뒤늦게 망고젤리 맛을 보고

    공항에서 기념품을 샀는데요.....

     

    푸꾸옥 일정 중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곳이

    공항 기념품 샵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킹콩마트에서 샀더라면

    진짜 반의 반도 안했을 가격인데 말이죠

     

    망고젤리만 한 캐리어 사는 분 봤는데요.

    왜저렇게 많이 사지 ? 싶었거든요.

     

    근데 기념품으로 나눠주기 진짜 좋아요

    직장 동료가 얼려먹더니

    본인도 사고 싶다고

    동남아 가는 사람마다 부탁했는데

    잘 없더라구요 다른 나라엔

     

    망고젤리 '체리쉬'

    얼려먹으면 더 맛나요!

     


    현지식당과 카페 간 썰

     

    첫 날 M village에서 시간을 보낼 때

    현지인들이 가는 음식점도 가보고 

    근처에서 망고쥬스와 커피도 사먹고 그랬는데요. 

     

    밖에서 볼 때는 

    위생은 포기해야할 것 같다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가면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현지인들이 가는 곳에서 먹어서 그런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 ! 

     

    그리고 주인 분들도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시지만

    최선을 다해 바디랭기지로 친절하게 신경써주시더라구요! 

     

     

    고기 쌀국수와 껌땀을 주문했는데요. 

     

    우리가 그냥 먹고 있으니깐 

    주변에서 계속 보시더니

    오셔가지고 친히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답니다 ㅋㅋㅋㅋㅋ

     

    테이블에 이것저것 준비 된 소스들이 있었지만

    저희는 그냥 먹고 있었거든요 ㅋㅋㅋ

    느억맘소스 같았는데

    시판용은 아니고 직접 만드신 것 같은 소스랑

    먹으니 JMT! 

    (컬러랑 소스 안에 들어가 있는 내용물이 달랐어요!)

     

    저렇게 음식 두개먹고 한화로 5천원

     

     

    식사 후 옆에 집에서

    망고 스무디와 커피를 사먹었는데

    주무시고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일어나서 생망고를 까서 만들어주셨는데요! 

     

    잠결에 망고를 너무 많이 넣어버린 나머지

    2잔이 완성되어버린거 있죠.

    심지어 저는 배가 불러서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주문한 것보다 더 큰 사이즈로 

    "널 위한 선물이야"라고 하면서 그냥 주셨어요.

    괜찮다고 돈을 드리겠다고 했지만 

    쏘쿨 ㅋㅋㅋㅋㅋㅋㅋㅋ

     

    맹고쥬스 1잔 + 커피 가격은

    65,000동 (한화로 3,250원)

    그와중에 망고쥬스 1잔 더 받은 ㅋㅋㅋㅋ 

    근데 진짜 찐 망고쥬스라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푸꾸옥 사람들 왜케 착하지? 라는 

    인상을 첫 날부터 받은 저희였죠 ㅋㅋㅋㅋ

     

     


    푸꾸옥 출국장은

    기념품샵들만 가득하고

    공항에는 카페만 있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음식점 1곳 뿐이라 마냥 앉아서 기다려야하는데... 

    너무 일찍 가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의자도 사람들로 가득차서 앉아있을 곳도 잘 없더라구요. 

     

    이상으로 푸꾸옥 여행기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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