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ing 01 :: 어떤 스타일의 스탠드 조명이 어울릴까? (Flos 플로스 / SANTA&COLE 산타앤콜)

Archiving 첫 번째 시간은 
거실에 놓을 스탠드 조명이에요! 
 
저희집은 층고가 2m60이 넘어가요. 
그래서 일반 집에 비해 실링팬도 적당한 높이에 있을 수 있어서 좋은데
쇼파와 테이블만 있다보니 
위로 쭉 뻗은 오브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입주 할 때부터 스탠드 조명을 찾고 또 찾고 있지만
이거다! 라고 생각할 만한게 없어서 고민 중이에요

고민하지말고 눈으로 보자! 
거실 사진 위에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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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los 플로스 루미네이터 스탠드조명

Flos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현대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꽃을 뜻하는 이름처럼 우아한 조명을 지향하며 만드는 회사이다.

Flos luminator (120만원대)
Metal 재질  | 상단지름 58mm
총 높이 1890mm | 하단너비 600mm

 
 
다소 투박할 수 있는 형태이지만
쉐입이 멋스럽고 우아해서 계속 끌리는 조명이라 
변덕없이 계속 구매리스트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어요.
 
신랑은 트렌지스터 같이 생겼다고 했지만 
예쁘고 우아한 걸 ㅋㅋㅋㅋㅋ

flos 조명을 가상으로 설치한 모습

 
층고가 높은 우리집이라 다른 집처럼
천장에 빛이 퍼지는 분위기는 연출 할 수 없을 것 같고
 
100만원대 오브제 느낌으로 써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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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NTA & COLE TMD/TMC 스탠드 조명

 
산타앤콜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로크에 위치한 독립형 글로벌 디자인 에디트 브랜드이며, 
1985년 설립부터 다양한 디자이너 제품들을 선별해 책을 편집하는 에디터처럼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작업을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이다.
 

산타앤콜 TMD /TMC 조명 (@SANTA&COLE)

 

TMD (380만원대)
지름 33cm | 높이 171cm | cable length 4m

TMC (300만원대)
지름 30cm | 높이  171cm | cable length 4m
Upper half chrome-plated and lower half black

 
 
은은한 불빛과 바디가 멋스러운 TMD와 
블랙 포인트로 캐주얼하게 어디든 무시하게 놓고 사용 가능할 것 같은 TMC  
먼저 비교를 위해 Flos와 동일한 사진에 산타앤콜 스탠드를 올려보았다.
 

산태앤콜 TMD 스탠드조명을 가상으로 설치한 모습

 
TMD 포인트스러운 요소보다는 
톤앤매너를 갖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모습의 TMD
니켈의 소재 덕에 무드 속에서도 은은하게 본인의 자태를 보여주는 것 같다.
 

산타앤콜 TMC 스탠드조명을 가상으로 설치한 모습

 
TMC는 바디 하단에 블랙으로 포인트가 되어서 
쇼파와 러그 주변에 배치하면 같이 포인트감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TMD와 TMC는 바디 소재 차이로 나눠지면서
소재에 따른 가격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같은 모양 조명으로 나무재질도 있는데 
그 또한 집에 무드와 맞다면 멋스러울 것 같긴했지만
우리집과는 맞지 않아서 패스!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물론 이 두 아이도 계속 고민하면서!
딱 마음에 드는 조명을 찾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