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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노벨라 디퓨저 :: 은은하게 방 안 가득 채우고 싶은 향# like this/#home Sweet home 2024. 1. 14. 01:06728x90
저는 365일 중에서 360일은 향수를 뿌리고 다닐 정도로
항상 좋은 향이 나길 원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향을 매순간 제가 즐기고 싶어서 뿌리는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내 공간이 생긴다면 제가 제일 하고 싶었던 것.
은은하게 기분 좋은 향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마음이 정말정말 커요.
그런데 향이라는게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잖아요.
본인과 맞지 않는 향을 경험했을 때
저 같은 경우는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더더욱 향 추천을 잘 하지 않아요.
개인의 영역으로 생각하죠.
그래서 저 또한 남들이 추천하는 향을 시향하지 않은 채로 절대 구매하지도 않아요.
남들이 좋을 순 있지만 저에게는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뭐 무튼, 그런 저를 잘 아는 어릴 적 친구가 집들이 서프라이즈로 선물로 보내준
프로퓨모 뻬르 앰비엔테 아시아 디퓨저를 소개할까 합니다.
프로퓨모 빼르 앰비엔테 시리즈 중에서
은은하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향이면서
꽃향들이 모였지만 달달하지 않은 그러면서 깨끗? 청초한 느낌도 있는 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탑노트에 들어간 은방울,
하트노트에 연꽃, 프리지아, 아이리스, 자스민
베이스에는 일본산 나무향이 들어갔다고 설명이 되어있어요.
제 생각은 늘 똑같은데요.
솔직히 향인데 글로 어떻게 알겠어요?
단지, 산타마리아노벨라에서 늘 사용중인 향이 프리지아 향수이기도 하고
시트러스한 향은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나무, 이끼향 같은 쪽을 선호하기도 하기에
저에게는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은하게 집안 가득 스며들어도 충분히 튀지 않고 좋을 것 같은 향이라
곳곳에 놔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프로퓨모 빼르 앰비엔테 시리즈 중에서 유로파향도 저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두가지 레이어드되었을 때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해요.
산타마리아노벨라 디퓨저 스틱은
타사에 비해 길이가 길어서 남다른 자태를 뽐내기도 하죠.
그래서 처음에 스틱을 넣고 반정도 타고올라왔을 때
뒤집어서 꽂아주면 좋아요.
그리고 은은하게 퍼트리고 싶으신 분들은 공간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침실 기준 2개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거실이라면 8개 스틱을 다 꽂아주고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 덕에 사고싶었던 디퓨저로 방 안 가득 채우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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