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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노벨라 디퓨저 :: 은은하게 방 안 가득 채우고 싶은 향

Livvy S 2024. 1. 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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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65일 중에서 360일은 향수를 뿌리고 다닐 정도로 

항상 좋은 향이 나길 원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향을 매순간 제가 즐기고 싶어서 뿌리는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내 공간이 생긴다면 제가 제일 하고 싶었던 것.

은은하게 기분 좋은 향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 마음이 정말정말 커요.

그런데 향이라는게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잖아요.

 

본인과 맞지 않는 향을 경험했을 때

저 같은 경우는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더더욱 향 추천을 잘 하지 않아요. 

개인의 영역으로 생각하죠. 

 

그래서 저 또한 남들이 추천하는 향을 시향하지 않은 채로 절대 구매하지도 않아요.

남들이 좋을 순 있지만 저에게는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이죠. 

 

뭐 무튼, 그런 저를 잘 아는 어릴 적 친구가 집들이 서프라이즈로 선물로 보내준 

 

프로퓨모 뻬르 앰비엔테 아시아 디퓨저를 소개할까 합니다. 

 

프로퓨모 빼르 앰비엔테 시리즈 중에서 

은은하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향이면서 

꽃향들이 모였지만 달달하지 않은 그러면서 깨끗? 청초한 느낌도 있는 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탑노트에 들어간 은방울,

하트노트에 연꽃, 프리지아, 아이리스, 자스민 

베이스에는 일본산 나무향이 들어갔다고 설명이 되어있어요. 

 

제 생각은 늘 똑같은데요.

솔직히 향인데 글로 어떻게 알겠어요?

 

단지, 산타마리아노벨라에서 늘 사용중인 향이 프리지아 향수이기도 하고

시트러스한 향은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나무, 이끼향 같은 쪽을 선호하기도 하기에

저에게는 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은하게 집안 가득 스며들어도 충분히 튀지 않고 좋을 것 같은 향이라

곳곳에 놔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프로퓨모 빼르 앰비엔테 시리즈 중에서 유로파향도 저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두가지 레이어드되었을 때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해요.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로퓨모 뻬르 앰비엔테 아시아

 

산타마리아노벨라 디퓨저 스틱

타사에 비해 길이가 길어서 남다른 자태를 뽐내기도 하죠. 

 

그래서 처음에 스틱을 넣고 반정도 타고올라왔을 때 

뒤집어서 꽂아주면 좋아요. 

 

그리고 은은하게 퍼트리고 싶으신 분들은 공간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침실 기준 2개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거실이라면 8개 스틱을 다 꽂아주고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 덕에 사고싶었던 디퓨저로 방 안 가득 채우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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