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게미 콩국수 ::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어야해?

콩국수의 시즌이 찾아왔어요. 

콩국수도 개인 취향이 많이 타는 음식 중 하나죠! 

 

소금파, 설탕파 

콩물의 진한 정도, 콩물의 텍스처 등등 

 

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진한 콩국수를 좋아해요

 

경기남부 지역에서 유명한 콩국수로 거의 1등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콩.게.미 입니다. 

 

국산 콩 100% 사용한다고 간판에도 적어두었구요. 

이 집은 도착하자 마자 매장 입구(대기실 입구 아님)쪽 테이블링 대기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말 1시 26분 도착했구요.

포장은 이미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기다리고 있으니깐 대기 인원이 늘었어요. 

3자리 수까지 대기번호를 받으신 분들도 있다는 글도 봤어요. 

 

 

제가 76번째였는데 들어가서

주문 할 때까지 1시간 걸렸습니다. 

 

 

테이블링 대기등록하고 다른 곳 갔다가

못 돌아오시는 분들도 있나봐여 주차 때문에... 

사람 많을때는 주차 대기 줄도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그리고 기다리다가 가시는 분들 중에

"대기취소" 누르지 않고 가시는 분들이 있나봐여 

재료소진에 따른 인원제한이 있는 곳이기에 ...

이런 매너는 지켜주셔야 할 것 같은데...

 

호출 2번까지만 하고 없으면 넘어간다고 합니다. 

참고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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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게미 메뉴

 

크림콩국수, 서리태콩국수, 고기만두 

간단한 메뉴 너무 좋아 

 

그리고 포장&택배 메뉴가 따로 있어요. 

생면을 사용하기에 포장메뉴에도 따로 면을 ! 

 

 

콩게미는 셀프에요! 

반찬과 물 가지고 오고, 음식 픽업, 퇴식구에 가져다 놓기 모두 셀프입니다~~~!

 

 

나오자 마자 콩국수의 자태!

면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콩국물을 많이 주세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한번 면을 뜨면 이렇게 생면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정말 부드러워요. 

그리고 대치동에서 유명해서 선릉으로 확장이전한 콩국수 맛집.

맛OO도 생크림 처럼 부드러운데 그 집은 설탕으로 베이스를 한 느낌이지만 

 

콩게미는 두부와 콩맛만 나는 단백한 느낌의 부드러운 콩국수였어요. 

 

맛집을 웨이팅 절대 안하는 1인인데...

가서 1시간을 서본 결과... 

맛은 있는데 저처럼 웨이팅 안하는 사람이라면 

음 이정도로?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콩국수가 또 먹고 싶을 것 같긴한데

웨이팅 할 자신을 없어요. 

 

택배를 시켜먹든 포장을 하든 할 것 같아요! 

택배도... 바로 받을 수 있는건 아니고 몇일 몇주씩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참고 하시길~! 

 

그리고 만두는 

길에 찐빵, 만두 같이 파는 집에서 사먹는 만두 같은 맛이에요. 

맛없지도 맛이 특별하지도 않은:)

 

콩게미 너란 아이 와~~ 맛있다는 아니지만 

생각 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