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에스프레소바 :: 디저트도 맛있는 소디스에스프레소바

 

역삼선릉 사이 개나리 아파트 근처

에스프레소바가 있어서 가보았는데요. 

 

 

예전에는 조금 더 역삼역쪽에 위치한

타OOO라는 에스프레소바에 자주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거기는 인스타 사진 찍기 위한 카페라고 할까?

에스프레소 먹지 않는 분들이 먹을 수 있는 음료가 거의 없고 

디저트도 음 그저그랬답니다. 

 

그런데 소디스에스프레소바가

거기 보다 늦게 생겼는데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사실 이 자리에 있던 카페가 커피맛도 괜찮아서 

종종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도 사람이 많긴 했어요! 

 

 

 

 

외관은 영국 느낌의 빨간 포인트가 물씬 풍기는

Sodis Espresso Bar라고 크게 적혀있어요

 

약간 묵직하고 클래식한 무드가 있는 카운터쪽과 

우측 이미지처럼 우드와 콘크리트의 조합이 어울리는

상대적으로 밝은 느낌의 자리들이 있어요 

 

몰랐는데 소디스에스프레소바 체인이더라구요

찾아보니 인테리어가 다들 좀 멋있는 것 같았어요! 

 

 

 

Caffe Tenero 테네로 (에스프레소+크림+우유+비정제원당+카카오파우더)
Cannoncini 까논치니 (얼그레이, 카라멜, 초코, 커스타드)

 

 

귀여운 잔에 나온 테네로

부드럽고 적당히 달콤한 에스프레소라

디저트랑 먹기 딱 좋았어여! 

 

까논치니라는 

겉은 파이 속은 크림으로 가득찬 디저트를 먹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얼그레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얼그레이는 원탑으로 뽑겠어요! 

 

초코랑 카라멜은 

아메리카노 드시는 분이나 라떼 드시는 분한테는 

좋을 것 같아여! 달달했거든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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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논치니 디저트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바삭한 파이 식감에 크림이 가득 들어서 J.M.T

 

저는 에스프레소가 생각나면 타OOO보다 소디스에 갈 것 같아여! 

같이 간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고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도 한 몫하는데

여긴 디저트가 맛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