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 이야기를 몇 일 째 올리고 있는데요
너무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어 감사해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 이야기의
마지막은 [ 음식 ] 입니다
첫 날 포스팅에 소개 한 맛있던 정말 맛있던 케이크는 빼고
룸 서비스와 페메종 조식 두 가지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피텔에서 1박 2일을 보낸 후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해 포스팅 해드릴께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은 OO맛집 !
8시타임 수영을 하고
10시가 넘은 시간에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야식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야식을 먹기 위해
수영을 한 건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야경을 보면서
야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All Day Dining은
24시간 주문 가능하다고 써있어요!!!!
올데이 다이닝 메뉴에는
피자 / 파스타 / 샌드위치 / 버거 / 그릴메뉴 / 한식특선 / 스낵 / 키즈 메뉴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저희는 스낵 주문하기로 했어요 !
스낵 중에서 오징어 튀김을 먹기로 결정!!
"2208호 인데요, 오징어 튀김 주문 가능한가요?"
OMG...Sold Out!!!!!!!!!!!!!!!!!!!!!!!!!!!!!!!!!!!!!!!!!!!!!!!!!!
실화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저희는 치킨으로 선택했어요.
치킨엔 맥주니깐 각 자 먹고 싶은 맥주도 주문했답니다
와우
들어오는데 정말 맛있는
치킨향이 싸악~~ 퍼졌어요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은
간장베이스 치킨이라고 주문 할 때 설명해주셨어요
30분정도 소요 된 것 같아요
같이 주문한 아스트로32 라거와 블랑
그리고 탄산수도 시켰어요
닭다리로만 이루어진 간장치킨이예요
마늘 후레이크와 닭다리 밑에는 양파튀김이 깔려있어요
진짜 한 입 베어무는데 소리로 한 번 맛있고
입 안에 퍼지는 간장 베이스에 두 번 맛있고
닭다리 살을 씹어 먹을 때 감탄하는 맛이라고 할까요?
저는 이 치킨이 생각나서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생각 할 정도...
사실...
물놀이 후 먹어서 그럴 수 있어요!
그렇지만 꿀맛!
오징어 튀김도 이렇게 맛있을 것 같아 궁금해요!!!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서울은 치킨 맛집이다!!!
페메종 조식
다음 날 아침
페메종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22층과 사뭇 다른 뷰지만
석촌 호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페메종 조식만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지
양복 입으신 회사 분들이 단체로 오시기도 하셨어요
먼저 페메종에서 자리 안내를 받아서 들어가면
시그니처 계란 요리 1개 선택 / 커피 또는 티 중에 선택을 합니다
시그니처 요리에는
라따뚜이 / 오믈렛 / 전복 계란요리? / 에그베네딕트 등 요리들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처음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매트와 물티슈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커피 또는 티 주문 할 수 있다고 했죠
이렇게 준비 해주셨어요
오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바를 페메종 들어와서 좌측편 끝에 따로 위치하고 있구요
시리얼과 착즙 쥬스 / 햄 / 치즈 등이 있는 바
빵과 디저트는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조식인데 구성도 알차고
안쪽 끝에는 샤오롱바오와 함께 딤섬 종류들도 있었어요
간편 바에 있는 치즈와 하몽 살라미 종류들
그리고 올리브와 대추야자 등도 같이 있었어요
치즈 상태도 좋더라구요 !
빵과 디저트류는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크레페도 직접 만들어 주세요!
그래도 크로와상이 제일 맛있어요!!!!!
디저트랑 빵은 크로와상 빼곤
레스파스에서 먹은 애프터눈티세트 디저트들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2021.11.22 - [#콤마, 여행] - 소피텔 레스파스 :: 애프터눈 티 Paris
갑 오브 갑 디저트는
신랑 생일 이벤트로 주셨던 케이크!!!! (객실 후기편에 있어요)
2021.11.23 - [#콤마, 여행]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1박 2일
오렌지 마멀레이드랑 무화과잼을
좋아하는 저는 좋아하는 잼이 둘다
딱 있어서 좋았답니다
버터도 무염 게랑드가염 가염 3가지
다 준비되어 있어요
게랑드가염으로 버터 셋팅
무화과와 오렌지 마멀레이드 반반
대추야자 맛있어요!
치즈도 맛있구
마들렌과 쇼콜라는... 음...
크로와상 추천 드려요!!!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한
에그 베네딕트
나쁘지 않았어요^^
좀 실망스러웠던 오믈렛....
저희가 생각한 오믈렛과 달랐어요
프랑스는 이렇게 먹나봐여
아주 부드러운 계란찜 같은 오믈렛이었고
야채는 하나도 안 들어간 계란만 들어있었어요
착즙 쥬스는
자몽 / 오렌지 / 사과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자몽러버이지만
오렌지가 제일 당도가 높고
맛있었어요!
사과는 알러지 때문에
짝꿍이 먹었는데
정말 100% 사과만이래요
전반적인 호텔 서비스 후기와 이슈들!
신상 호텔이라 깨끗하고 객실 서비스는 만족 !
그리고 인테리어 하나하나 신경써서 했다는게 느껴지고
프랑스 스타일을 잘 표현하면서 컬러감이 독보이는 센스있는 인테리어와
룸서비스로 먹었던 디저트와 음식들이 다 만족스러울 정도로
맛도 서비스도 좋았어요! 수영장도 굿굿
객실에 비치 된 어메니티들과 물건들이 세심하게 배려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침구도 오가닉으로 좋았는데
다만 베개는 나에게 조금 불편했지만 짝꿍은 괜찮았다고 했어요.
너무 소프트 베개인 것 같았어요...
페메종에서 조식을 먹을 때 이슈가 있었어요!
저희가 첫 접시 사진만 있었던 이유가
그 이후로는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나왔어요.
처음에 안내를 받고 첫 접시를 먹고 있으니
주문했던 티와 커피가 나왔어요.
첫 접시를 먹고 티 한모금 후
두번째를 위해 돌고왔더니 왠걸 테이블이
싹 다 치워지고 테이블 매트와 식기 커피와 티 까지 다 치웠더라구요
"어?" 라고 당황해서 순간 서있었더니
"죄송합니다. 실수로 치운 것 같다고 금방 다시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얼그레이와 아메리카노 맞으시죠?"라고 즉시 처리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빠른 대처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불안하더라구요... 시그니처 메뉴는 나오는걸까?
또 자리 비울 때는 한 명씩 가자... 등 등
투숙객은 저희처럼 짐이 없는게 당연한 일 같은데
조금 전에 들어 온 테이블 그것도 커피와 티가 그대로 있는데
테이블을 치운다는건 처음 겪은 일인 것 같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그래서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까지 먹고 룸으로 올라 온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이슈!
레이트 체크아웃이었던 저희는 3시까지 있지 않고
이후 일정이 있어서 2시쯤 나왔어요
룸서비스도 이용해서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을 할 수 없어서
대기 줄에서 기다리면서 체크아웃을 했어요.
그리고 뒤에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중
3시반? 4시 전에 전화 한통을 받았어요.
"체크아웃 확인이 되지 않아 연락드렸습니다...." 라며 호텔 측에서 연락이 왔어요
순간 저희가 호텔에 아직 있는 줄 알았어여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2시쯤에 체크아웃하고 결제 다하고 나왔다고 그랬더니
전화주신 분도 당황하셨더라구요.
"아 알겠습니다.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통화는 종료되었고... 저희는 또 다시 룸서비스로 이용한거 가격을 찾아가면서
계산해보고 카드 내역 뒤져보고 결제가 안되었나 싶어서
찾아보고 또 갑자기 난리 ㅠㅠ
왜 그런 착오가 있었는지 저희는 알 수가 없지만
이후 호텔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메일이 왔길래
이슈 상황을 적었더니 상세하게 답변이 왔어요!
이런 일이 있었다고 신상 호텔이니 앞으로 이런 일이 없어야 할 것 같아서
남겼는데... 짝꿍 왈.. 너가 이렇게 적어서 직원들 혼났을꺼라며 ㅠㅠ
아니예요.... 그런 마음이 아니였어요 ㅠㅠ
좋은 서비스와 좋은 호텔에 걸 맞게 실수하시지 말라고
계속 좋은 평을 받으면 좋겠다 싶어서 남긴거라구요
무튼 마지막 날 이슈만 빼고는
또 가고싶을 정도로 만족했던 소피텔!
멀리 호텔 갈 바에 가까운 곳에서 편히 호캉스를
이상 소피텔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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