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_03. 우붓에서 나가는 교통편

안녕하세요.
초록창 블로그에서 발리편을 올렸다가 블로그를 옮기면서 중단되어버린
우붓에서 꾸따로 나가는 교통편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전 발리가 슬슬 주목을 받으려고 하는 시기였고,
특히 우붓에 대한 매거진, 인플루언서, 매스컴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공항에서 우붓가는 교통편은 숙소 예약하면서 같이 신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붓에서 꾸따로 나오려고 하니깐 택시를 타야하는데
숙소 리셉션에서 부르던 값이 한화로 80만원가량 되었습니다.
잘못 들은 줄 알고 재차확인을 했지만 우붓 지역 사람들만 택시 기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외부에서 그랩으로 부른다해도 오지 않을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이 있냐고 물었더니
우붓 시내에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우붓편 Aria Villas Ubud 숙소편이 궁금하시다면 요기로)

https://m.blog.naver.com/lilyzzing/222526358698

Ep_02. 아리아 빌라 우붓(Aria Villas Ubud) 숙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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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AMA bus 터미널?

Perama 라는 tourist 업체이구요.
우붓시몽키포레스트 근처에 있으니
미리 시간표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티켓을 수기로 예약했었구요.
오전 7시30분에 오픈이라 저희는 아침에 자전거 타고 다녀왔어요.
원하는 시간에 우붓에서 나가려면 일찍가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약을 했더라도 티켓을 손에 쥐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차 시간보다 일찍와서 기다리는게 좋아요.
꾸따 터미널까지 1h 30 ~ 2h 정도 걸린 것 같구요.

발리 도로 사정상 어딜가든 정확한 소요시간을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아요.
트래픽에 따라 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천차만별이었거든요. 어디든…

이렇게 생긴 작은 벤 (스타렉스보다 작아요… )을 타고 나갔어요.
버스라고 해서 정말 버스인 줄 알았지만 아니였…ㅋㅋㅋㅋ

승차감은 좋지 않아요. 한국인은 한 팀도 못 만났구요.
서양인들과 현지인들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여행가면 관광보다는 현지를 더 느껴보고 싶어하는 1인이라
발리 여기저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꾸따까지 몇 곳을 정차하면서 가기에 이곳저곳 창 밖으로 볼 수 있었어요.

우붓에서 나올 때 교통편으로 시간 여유가 되시면 추천드립니다.

차 뒤에 트렁크 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트렁크는 참고로 완전 큰 사이즈는 아니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hNs2EjSQmYYwkqAw9?g_st=ic

Perama Bus Ubud · 4.3 ★ (429) · 관광업체